한국의 기독교는 크게 보면 가장 큰 두 집단으로 나뉘는데 약 860만 명의 개신교와 약 515만 명의 로마 가톨릭교회 (천주교)이다.
대체로 조선 시대에 이승훈이 18세기에 로마 가톨릭을 처음 들여올 때부터 한국의 기독교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본다.
기독교의 전래
기독교는 여러가지 교단으로 나뉘는데, 천주교(Roman Catholic,천주교), 정교회(正敎會, Orthodox Church), 성공회(聖公會,Anglican, Episcopal), 개신교(改新敎,Protestant Church)이다. 로마 가톨릭의 경우 이식되는 다른 나라와 달리 한민족은 가톨릭을 서학, 천주학이라고 이해하면서 자생적으로 도입하였으며, 성공회, 개신교, 정교회는 선교사들에 의해 전래되었다. 개신교는 미국, 캐나다, 호주등에서 온 기독교 근본주의 전통의 장로교, 감리교,침례교 선교사들에 의해, 성공회는 고교회파 전통의 잉글랜드 선교사들에 의해, 정교회는 러시아 정교회 선교사들에 의해 전래되었다.
크기와 문화적 중요성
1950~1953년 한국 전쟁 이전에 한국 기독교인들의 3분의 2가 북쪽에서 살았지만 대부분이 남쪽으로 피난을 왔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수의 기독교인들이 북쪽에 살고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대한민국의 경우 1960년대 말까지 백만 명 정도의 개신교인들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1980년대에 이르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0년 동안에는 기독교 인구가 26.3 퍼센트였던 것이 2005년 통계에는 29.2 퍼센트로 집계되었다.
대한민국에서의 기독교 활동은 예배를 올리는 차원에서 보면 가끔은 미국을 능가할 만큼 활발하다. 또, 대한민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기독교 선교사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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