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4일 월요일

부활절의 유래


***부활절의 명칭, 유래, 의미, 유월절과의 관계***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뒤 죽음을 이기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날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부활절이 성탄절 만큼 기쁜 날입니다. 그래서 갖가지 행사도 많이 합니다. 부활절에 계란을 주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 계란을 주는 것은 서양 교회들에서 전래된 것인데요, 계란은 생명을 의미합니다. 또 하나의 생명이 계란 속에 숨어 있다가 다시 태어나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리기 위해 계란을 나누어 줍니다.

오늘날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AD325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소집한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春分:3월 21일경) 후의 최초의 만월 다음에 오는 첫째 일요일이다. 그러므로 보통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지켜진다

**명칭의 유래(유월절과의 관계)** 

부활절 EASTER(행12:4에서(KJV)헬라어(토 파스카)를 영역한 말, 다른 영역판 성경은 "유월절"이라고 번역했는데, KJV은 이와 다른 28개의 구절에서 토 파스카를 "유월절"이라고 번역했다

부활절(復活節, The Easter)은 성 고난 주간(Holy passion week)의 금요일에 장사되신 주님께서 삼일만인 일요일 곧 주일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기에 이를 기념하는 주일을 가리킨다. 

초대교회에서는 부활절을 ‘파스카’(Psacha)로 불렀다.이는 구약의 유월절(Passover)을 뜻하는 히브리어 ‘페사흐’(jsp)에서 나온 말이다.이는 구약의 초대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유월절 양으로서 우리를 위하여구속 희생을 당한 사실에 근거하여 구약의 유월절을 예수의 부활 기념일로 변용시켜 기념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한편 부활절을 의미하는 영어 ‘이스터’(Easter)는 고대 앵글로 색슨어인 Eastre와 Ostara가 합성된 말로, 유럽의 튜튼족이 숭배한 새벽과 봄의 여신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즉 새벽은 어둠을 물리친다는 의미에서, 봄은 새 생명이 겨울을 이기고 나온다는 의미에서 각각 부활절의 의미와 관련이 있는 바 두 단어를 합성하여 부활절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었던 것이다. 




**시 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주님이 살아나심으로 인해 그를 믿는 자들 역시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새 생명을 얻었음을 뜻하는 것으로 복음의 핵심을 이루는 사건이다. 이에 교회에서는 부활절을 주님이 이 땅에 오셨음을 기념하는 성탄절과 함게 교회의 중요한 절기로 지키고 있다. 소아시아를 중심한 동로마 교회들은 일찍이 구약시대부터 유대인들이 지키던 큰 절기였던 유월절을 주님의 부활절로 변용하여 기념해 왔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하셨음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유월절은 유대의 종교력으로 니산월 14일에 지켜졌다. 그래서 동로마 교회의 부활절은 주일과는 상관없이 유대력 니산월 14일이 되었다. 



그러나 서로마 교회의 부활절은 동로마 교회의 부활절 시기와는 달랐다. 왜냐하면 동로마 교회가 유대의 종교력을 중요시한 반면 서로마 교회는 주일, 즉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요일을 주요시했기 떄문이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은 금요일에 일어났고 부활 사건은 안식일 다음날에 일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다(마가복음 16:9; 누가복음 24:1~7). 



이러한 성경의 근거에 의해 서로마 교회는 부활절을 주일로 지킬 것을 주장한 것이다. 동ㆍ서로마 교회의 주장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팽팽하게 맞서 2~3세기까지도 부활절 시기에 대한 의견이 합의를 보지 못한 채 계속해서 교회의 논쟁의 불씨가 되었었다. 



그러다가 A.D.325년 이러한 교회의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니케아 회의(the council of Nicea)가 열리게 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부활절은 언제나 유월절 기간이어야 한다는 동로마 교회의 주장과 반드시 주일이어야 한다는 서로마 교회의 주장을 다 수용시킨 절충안을 내놓았다. 



그 결과 부활절은 춘분(春分) 다음에 오는 일요일로 지키되 특정 일요일일 필요는 없다고 정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도 완전한 해결점이 되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동ㆍ서로마 교회가 사용하는 월력의 차이로 인해 그 계산에 있어 심할 경우 5주씩이나 차이가 났기 떄문이다. 이러한 계산상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다시 수정안이 나오게 되었는데, 결국 부활절은 유월절기와 연계시키지 않고 3월 21일로 고정되어 있는 춘분 이후에 오는 그 해의 14번째 일요일에 지켜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규정은 당시 동ㆍ서로마 교회의 호응 부족으로 7세기에 와서야 비로소 받아들여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참조 : 그레고리력]

오늘날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하는 세계공통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레고리력에서는 윤년은 원칙적으로 4년에 한 번을 두되, 연수가 100의 배수인 때에는 평년으로, 다시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하고 있다. 이 개력(改曆)에 의해서 1년은 약 365.2425일이 되고, 태양년(회귀년)과의 차는 불과 3000년에 하루 정도가 된다. 


**유 래**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기록들이 비교적 많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자체에 관련된 것이며 부활절의 기념과 그 행사에 대한 것은 유월절과 관련되어 잠깐 언급되었을 뿐이다(고린도전서 5:7).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그들의 종교력으로 1월인 니산월 14일, 즉 유월절에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였다. 



이렇게 유월절이 부활절로 변용되어 기념된 것은, 예수의 부활이 유월절기에 이루어졌다는 사실과 출애굽 시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게 하심으로 당신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속과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속과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사역이 그 의미에 있어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출애굽기12:13). 



전통적으로 소아시아 지역의 동로마 교회들의 성도들은 부활절에 양고기를 먹으면서 승리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기도 했는데, 이는 오늘날에도 일부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다. 



또한 부활 주일 이전의 월요일로부터 토요일까지 고난 주간의 행사로 금식이 행해졌으나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부활절에는 빈부를 가리지 않고 함께 애찬과 성찬을 나누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는 동로마 교회 뿐 아니라 서로마 교회에서도 행해진 것이었다. 



한편 서로마 교회들이 어떻게 부활절을 기념했는지, 또 그 시기는 언제였는지 확실히 알려진 것은 없다. 그러나 서로마 교회에서는 유월절에 기초해서 부활절을 기념하는 동로마 교회와는 달리 유대 전승에 근거한 부활절을 거부하여 보다 성경의 기록에 근거한, 로마 전승을 반영한 부활절을 기념하기를 원했다. 이러한 이유로 동ㆍ서로마 교회는 시기 문제에서부터도 합의를 보지는 못했으나, 이 날을 성대하게 기념한 것은 일치하였다. 



A.D.325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소집한 니케아 회의에서 오랜 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부활절 시기의 문제가 동ㆍ서로마 교회에 합의가 이루어지자 이들 교회들은 부활절과 관련한 보다 다양한 해석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각 교회들은 부활절 전날 촛불을 밝히며 부활절 전야제 등을 거행하였다. 



또한 이 날 교회에서는 예배 시간에 모세 오경과 주님의 수난 설화 등을 낭독하였으며, 성유를 바르는 의식 성찬을 행하였다. 



한편 중세 기록에 의하면, 부활절을 기념하는 기독교인들의 즐거운 축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예수 부활을 믿지 않던 유대인들의 문밖 외출을 금했다고도 한다. 이런 부활절은 개신교 모든 교단에서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자신들 역시 영생의 부활에 동참하기를 기원하는 중요한 절기로 지켜지고 있다. 



또한 이 날 세례와 입교식, 그리고 성찬을 행하여 더욱 의미 깊은 날로 삼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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